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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가 생겨버린 후기

우찌야 2020. 8. 4. 14:26

사실은 작년부터 계속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공간이 갖고 싶어서

생각만 열심히 하다가 얼마전 알마보다가 좋은 공간이 생겨서 결국 바로 계약 해버렸다.

이것이 바로 플렉스 인것인가

 

처음에는 신축 오피스텔을 계약하려고 했지만, 애매한 위치와 긴 계약기간 때문에 결국 파토

 

그렇게 며칠을 더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 지은지 이삼년 된 괜찮은 오피스텔을 발견해서 바로 계약하게 되어따...

 

최대한 싸게 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였으므로, 책상은 당근마켓에서 무료나눔 하는곳에서 받아오고

 

어느정도는 집에서 가져오고

 

이케아에서 해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게 가져온 책상...

 

연남동 어떤 사무실에서 주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주방용품도 이것저것 사고

 

저울은 당근마켓에서 미사용으로 구매했다.

 

가구랑 주방용품 사러 간 광명 이케아

 

일하면서 집까지 꾸미려니 너무 힘들지만, 내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꾸미는 중이다.

 

 

주방이 생각보다 좁아서 아일랜드 식탁을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당근마켓을 뒤져봤지만 적당한 높이와 크기 찾기 실패.,.

 

좀 퀄리티 괜찮아보이는건 비싸서 인터넷 뒤지다 적당한 가격의 아일랜드 탁자 구매

 

대략 이런느낌

 

근데 문제는 탁자만 있고 의자가 없어서  의도하지 않은 스탠딩 파티를 하게 된다는거...

 

집들이를 몇번 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의자를 사야겠다고 또 생각해버렸다...

 

최소 비용으로 꾸미자고 다짐했지만 자꾸 사게되는건 기분탓일까

 

아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많이 사줘서 되게 고마웠다.

 

점점 술방이 되어가는 기분

 

와인잔 맥주잔 소주잔 다 생겨버려따...

 

 

앞으로 점점 기대된다.

 

하고 싶은거 이것저것 다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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