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버터푸딩 맛집 비전 스트롤

비전 스트롤 카운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힙한 카운터 모습입니다.

보통 카페들이나 상점들은 계산을 할 때 컴퓨터로 된 포스기가 배치되었지만

요즘 감각있는 가게들은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기기들을 놓아서 결제를 하거나 자리 배치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포스기를 없앤 공간을 통해서 뻥 뚫려서 트여있는 느낌과 비전 스트롤 카페에 놓여있는 여러 인테리어 요소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의 메뉴판

카페의 메인 디저트로 유명한 버터푸딩과 그 달콤함을 달래줄 수 있는 아메리카노로 음료를 선택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두잔과 버터푸딩

버터 푸딩은 버터가 듬뿍 깔린 빵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그위에 크루아상을 덮어서 만들어진 디저트입니다.

 

맛을 보니 밑의 빵은 아이스크림과 초코맛과 버터가 섞여서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었습니다.

크루아상은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났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달콤하며 쌉싸름하고 신맛이 조화롭게 나면서 너무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풍부하고 향이 신맛이 나는 원두여서 엄청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버터 푸딩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그 쫀득쫀득한 식감의 느낌이 때문이 맞는지 궁금했습니다.

 

다 먹고 가져다 드리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버터 푸딩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이스크림이 녹은 후 먹는 식감이 푸딩과 비슷해서라고 했습니다.

 

공간이 좁은데도 마스크도 사람들이 안 쓰는 편이었고 직원분들도 다들 안 쓰시고 계셔서 코로나 19 시국에 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디저트 맛이 너무 좋아서 힐링하고 갔습니다.

 

망원동 버터 푸딩 디저트 카페 비전 스트롤 별점은 4.5점입니다.

 

비전 스트롤 위치입니다. 한번 찾아가 보세요 주변에 맛있는 맛집들이 많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