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온니플레이스 영등포구청 카페

아인슈패너와 티라미수 맛집이라는 곳온니 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은 08~22시 까지!

 

여의도에도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영등포구청은 앉을 곳도 좀 있고 사람도 한적해서 여유롭게 즐기다 오기 좋았습니다.

 

가게 외관.

영등포 구청역 근처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쉬웠어요.

네이버 지도에 곳온니플레이스 올드스트릿점 치고 오시면 됩니다.

 

되게 성수동에 있을 법한 카페 분위기 였어요.

요즘 영등포 쪽에 이런 좋은 카페들이나 골목골목 맛집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 

엄청 감성적인 분위기

 

사장님이 여행을 엄청 좋아하시는지 각 나라 교통카드나 비자사증 축구경기표 등등이 테이블에 깔려 있었어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습니다. 

여행 가고 싶은 생각도 막 들게 하구요

 

커피 원두도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 맛이 꽤나 좋으니 와서 드셔보시고 괜찮으시면 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디저트 메뉴

티라미수가 유명해서 저희는 티라미수로 주문했습니다.

초콜릿도 벨기에 산을 쓰시고 대부분의 재료는 프랑스 재료들을 많이 쓰신다고 해서 기대하며 주문했습니다.

 

계절 메뉴도 팔고있었는데 저희는 롱블랙 하나, 유명한 아인슈패너 한잔 부탁드렸습니다.

 

드디어 나온 아인슈패너, 롱블랙 그리고 티라미수

 

아인슈패너는 먹어본 아인슈패너 중에서 탑5 안에 들 정도로 꾸덕한 크림과 산미있는 커피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티라미수는 너무 맛있는데서 많이 먹어봐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마스카포네 크림도 찐하고 초콜릿도 되게 고급스러운 맛에 

시트지도 되게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리도 넉넉해서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자주 올 생각입니다!!

 

동네에 이런데가 점점 늘어났으면 하는... 작은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