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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파인벨리 글램핑 후기

우찌야 2020. 6. 26. 13:15

날씨도 너무 좋고 글램핑 가면 딱이겠다 싶어서 갔다온 글램핑!

 

인스타 스토리 돌려보다가 친구가 여기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친구가 올린데로 바로 예약

 

네이버 통해서 예약했고 가격은 4인에 20정도? 준거같애요 

 

vip동인가 그걸로 예약했습니다.

 

안찾아보고 그냥 브이아이피면 좋겠네~ 이러면서 예약한 단순한 애들...

 

세시에 체크인 가능한데, 귀찮아서 늦잠 자고 미루고 장보다가 결국 다섯시쯤 도착했어요ㅎ...

 

 

계곡 주변은 아니였지만 도착했는데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지은지 일년 되어서 그런지 숙소 안도 깔끔했어요

 

근데 숙소 사진이 없네요? 내부에 소파 한개 침대하나 화장실하나 티비 뭐 이런식으로 있었고 냉방이랑 난방도 다 가능했어요!

 

도작하자마자 바베큐 준비

 

다들 한끼도 안먹은 상태라 배고파서 체크인하고 주인분이 몇시쯤 바베큐 준비해드리면 될까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바로

지금 당장 해주세요 라고 하니까 되게 당황하신 것 같이 보였ㅎ...

 

그렇게 바로 시작

타이거새우, 목살, 삼겹살 그리고 햄도 굽기

 

허브솔트 찹찹

 

진짜 인생고기... 누가 구웠는지...

 

아 수영장도 이용할수 있는데 오후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

무슨 미끄럼틀 세개정도 있어요!

 

그렇게 찾아온 밤

안에 트램펄린도 있는데 괜히 타고 싶어서 주인분께 여쭤보니 타도 된다고 하셔서

안에 아무도 없길래 타러갔는데 애기들이 전부 찾아와 놀아달라 그래서 어쩌다보니 애기들과 함께....

 

체력좋은 애기들... 아무리 놀아줘도 안돌아가고 결국은 우리 텐트 앞까지 와서 기다려서

킥보드도 타고 놀아줬어요...

 

비눗방울 매점에서 사서 불고 놀았는데 너무 재밌...

정신연령은 초등학생인가

 

또 배고파서 갈비 2차

주인분이 지나가시면서 또 드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머쓱ㅎ..

 

밤에 불멍! 

9시 지나면 조용히 해야 한다고 해서 방에 들어가야하나 했더니

너무 시끄럽지만 않으면 밖에 있어도 된다고 하셔서 모닥불 피우고 놀았습니다

 

날씨도 완벽하고 배도 부르고 그냥 완벽 그 자체

 

그렇게 새벽 세네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고....

밖에서 모닝커피를 마시겠다는 일념 하에 여덟시에 기상해서 씻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쟁취한 모닝커피...

사약 아니고요 커피 맞아요...

물을 얼리고 자서 물 녹일라고 별짓을 다했어요

정말 힘들게 탄 커피...

 

라면이랑 어제남은 새우랑 삼겹살

 

사실 글램핑 처음 가본건데 동심으로 돌아가서 너무 잘 놀다 왔어요

매점도 있기한데 약간 비싸니 장봐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곳으로도 글램핑 가보고 싶어요!!

 

사진 올리다보니 또 가고싶네요

 

여행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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