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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스시산 오마카세 런치 후기

우찌야 2020. 10. 25. 19:04

안녕하세요 우찌입니다.
요즘 거의 일 집 오피스 일 집 오피스 하다가 일주일에 반나절 정도? 노는 시간을 갖는거 같은데
이날도 아침까지 일하다가 오랜만에 점심엔 오마카세 저녁엔 오트렉이라는 바를 갔다왔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오마카세 후기입니다.

이번엔 좀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집을 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전날밤에 예약하려니 다들 예약이 힘들었는데 스시산은 자리가 아직 남아있고,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첫 세팅
계란찜
가지찜
광어 유자제스트
훈연한 삼치, 양파절임

다른 곳보다 회가 되게 큰 느낌이였어요. 이날 1부는 만석이였다는데 2부 바 자리엔 저희 밖에 없어서 엄청 잘 챙겨주셨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말 안하고 먹기만 하니까 쉐프님이 왜 둘이 와서 아무 얘기도 안하시냐고...ㅋㅋ

맑은 조개국
전복 술찜
성어 다진생강 다진파
참돔 실파 라임
줄무늬 전갱이
광어 소금에 절인 다시마
참치 중뱃살
초절임한 고등어
마구로
방어
단새우
간장에 절인 참치 등살
야채 고로케
미니 카이센동
후토마끼
바닷장어 초밥
계란빵
녹차 아이스크림


이날 바 자리에 저랑 같이 간 일행 이렇게 밖에 없어서 후토마끼도 남는다고 두개씩이나 주시고, 계란도 두개씩이나 주셨어요.

배부른데 자꾸 후토마끼는 한입에 먹어야 복이들어온다고 하셔가지고 한입에 먹었습니다ㅋㅋㅋㅋ

쉐프님도 너무 재미있으시고 양도 너무 혜자라 배 터지게 가성비 있게 좋은 오마카세 드시고 싶다 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런치가격은 60000원이고 오마카세 안하시고 스시코스만 하시면 45000원인가 했던 것 같아요.

다음 리뷰로는 을지로 오트렉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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