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의 먹을거리

다이닝 유명한 곳들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은데 가고싶은데 못가본 곳이 모수와 오프레 이렇게 두 곳이였다. 오프레는 저저번달인가에도 시간이 나서 가려고 예약을 했지만 예약에 실패 했었다... 운 좋게도 이번엔 금요일 저녁 예약 성공...!!! 원래 그 다이닝의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고싶다면 디너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가격은 좀 비싸지만 디너로 예약했다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앉으면 접시가 세팅 되어있는데, 이 접시가 너무 예뻤다.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오프레는 식기들이 너무 예쁘다는 평이 많은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손소독제도 주시는 섬세함.. 보통 다른 다이닝에 가면 코스별로 초이스 메뉴들이 많은데 특이하게도 오프레는 초이스가 아니고 단일 메뉴들로 구성 되어있다. 저는 ..

요즘 유튜브 촬영하랴 공부하랴 일하느랴 바빠서 자주 나가지 못하고 코로나도 있고 해서 맨날 일 집 작업실 일 집 작업실이였는데 드디어 휴무에 합정역 포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합정에 좀 유명한 카페들이 몇 곳 있는데 포비 같은 경우는 작년 봄쯤에 광화문점을 다녀온적이 있기때문에 그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 포비로 결정 저희는 밥을 먹고 간 상태라 너무 배불러서 허니 베이글하나와 이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무화과 스프레드를 골랐어요 살짝 불편한 점은 베이글주문과 커피 주문을 각각 다른 카운터에서 해야한단 점입니다 커피 원두도 산미 있는 것과 고소한것 두종류로 준비 되어 있었어요 그렇게 나온 허니 베이글 과 무화과 스프레드 아이스 롱블랙과 아이스 레몬티 속이 느끼하다던 우리는 순삭 해버렸습니다 카페가 되게 ..

안녕하세요 우찌입니다 요즘 일하느랴 유튜브 하랴 바빠서 블로그 글을 잘 못 썼는데요. 오늘 퇴근하고 시간이 남아서 밀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몇 주 전에 우찌의 먹을거리 스마트 스토어 오픈도 했는데요. 차차 품목은 늘려갈거지만 일단 당장을 새우를 종류별로 팔고 있어요 네이버에 우찌의 먹을거리 치시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멘보샤 만들기 인데요. 사실 저도 처음 만들어봐서 망할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포인트는 120도 이하의 기름에서 천천히 오래 튀기는 겁니다! 마지막 동영상은 와인이랑 먹다가 와인 엎어버린...그런영상... https://youtu.be/jpVf3tNatyk멘보샤 만들기가 궁금하다면 다들 한번 봐주세요! 카츠산도도 다음에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다..

망원동에 위치한 소금집 델리를 또 가게 되었습니다. 안국역 쪽에도 있다는데 저는 집이 망원동과 가까워 맨날 망원점만 가게 되네요.. 메뉴판은 못찍었어요.. 너무 배고픔에 그만... 플레터를 시키면 이런 샤퀴테리 안내? 소개?를 해주는 종이도 같이 주신다. 바게트랑 크레커도 같이 주시는데, 먹다보면 와인이 자연스럽게 땡기게 된다. 우리는 한시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다가 와인이 땡겨 시켜버렸다... 와인 가격대는 상당히 합리적이였다. 병당 사만원? 정도 했던 것같다!! 종류는 막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안국역점이 더 많다고 안내해주셨다 . 치아바타 빵에 피망과 올리브가 곁들여진 샌드위치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상당히 깔끔하게 먹기 좋았지만 나는 크로크 마담이나 루벤 샌드위치가 더 좋았다! 다음..

얼마전에 신당에 위치한 새로 생긴 와인바 디핀에 다녀왔습니다. 글을 되게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데, 일하랴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티스토리를 잠시 4순위 정도로 미뤄 뒀었어요.. 옛날에 싱가폴에서 같이 살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온 디핀입니다. 따로 간판은 없었고, 문에 디핀이라고 써져 있는게 전부 였습니다. 멀리서 보면 찾기 힘들 수도 있는데, 디핀 옆에 주신당이라고 있으니 그거 보고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테이블 자리에 앉으면, 식기들이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식기를 라귀올을 써서 되게 고급져 보였습니다. 좌석 수는 많지는 않고, 만석이면 한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공간 인 것 같았어요. 홀에 한 분 일하고 계셨고, 주방에 두분 계셨던 걸..

압구정 로데오 역에 위치한 미슐랭 투스타 정식당 세번째 재방문 후기입니다. 사실 첫방문때는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올리지 못했습니다ㅎㅎ 첫방문은 디너로 두번째와 이번에 다녀온 세번째는 런치로 방문 했었는데요. 요즘엔 꾸준히 메뉴가 바뀌어서 갈 때 마다 새로운 메뉴가 있더라고요 이번에 항상 다이닝 룸에서만 식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프라이빗 룸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룸에 들어갔을 때 세팅 되게 깔끔했습니다 런치에는 4코스와 5코스가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5코스로 시켰습니다. 물회 하나 아스파라거스 하나 성게비빔밥 하나 명란 하나 옥돔 둘 한우 하나 이베리코 하나 구좌마을의 여름 둘 이렇게 시켰고, 트러플 콘을 시키고 싶었는데 다음날 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다음에 시키기로.... 정..

며칠 전에 저희 친구들이 엄청 좋아하는 고기집 대명꼬기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몇년 전에 친구의 소개로 처음가봤던 가격도 싼 맛집이었습니다. 가격 참 착한가격이죠? 그때 이후로 저도 다른 새로운 친구들 소개시켜주면서 방문하고 그때 같이 가던 친구들과도 자주가고있습니다. 거기다가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정이가시는 분입니다. 저의 친구들의 얼굴은 다외우셔서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저희 끼리 자주와서 그런지. 일단 처음에는 생삼겹살 3인분으로 위장을 샤르르르 적셔주었습니다. 버섯모듬도 가격이 정말 착해서 시켰고요. 같이 싸먹으면 진짜 고기맛이 좋아요. 저희 생각에는 미원을 살짝 뿌려놓은것 같다고 합니다만 맛만 좋으면 어떻습니까 미원이 건강에 안좋은 조미료도 아니구! 그리고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는 사..

친구랑 만나서 오늘은 신촌으로 향했어요 대명꼬기라는 삼겹살 집에 가기 위해선데요 거기 이모님이 되게 친절하시고 맛있고 저렴해서 친구들이랑 자주 가요 대명꼬기를 들렸다가 커피나 한잔하자 해서 어쩌다 가게 된 waffle it up 뭔가 되게 학생들이 많은 느낌이였어요.공부도 하러 많이 오는 느낌 가게 외관날만 좀 안더웠어도 밖에서 먹었을건데ㅠㅠ 젤라또도 팔길래 너무 신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원래 베라 먹으려다가 간거라서 아이스크림이 있길래와플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먹자 이럼서ㅎ.. 생크림 와플 7000원생크림 두덩이 와플 두개 젤라또 한개이렇게 조합! 와플이 너무 겉바속촉이라 감탄하면서 먹었어요젤라또는 밀크티 젤라또 시켰는데 진짜 완전 찐하고 쫀득한 맛근데 와플이랑 먹기엔 너무 향이 쎄서 다음에 먹으..